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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가 2년 연속 유럽투어를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오는 5월 3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시작으로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TRENDZ [GLOW] TOUR in Europe)을 개최한다. 이어 6월 1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공연을 펼치며, 추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트렌드지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의 유럽 공연을 통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를 비롯해 K-팝 불모지로 여겨졌던 모로코 카사블랑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등 다양한 국가를 방문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음악,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슈퍼 루키'의 저력을 입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트렌드지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공연한 최초의 K-팝 아이돌로 이름을 올리며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트렌드지는 북미에서도 월드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올해 2년 연속 유럽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소속사는 "트렌드지가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발전된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렌드지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더욱 깊어진 음악적 색깔과 신선한 변화를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