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서도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정건주. 이와 관련해 그는 "인상이 순둥한 편이라 그런지, 무해해 보인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는다. 심한 말을 해도 그렇게 안 들린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짝사랑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사랑을 대하는 태도는 어떨까. 그는 "현실에서 저는 짝사랑보다는 쌍방 간의 사랑을 조금 더 했던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건주는 "요즘 모처럼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라며 "본방을 챙겨보면서 팬분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게 행복이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아쉬움이 크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방송을 보며 촬영 순간들이 떠오르고 뿌듯함도 있지만 여운이 깊게 남았다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서는 "'흑화'한 준화가 무섭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흥미로웠다"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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