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제작진이 13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3인 3색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지송이(전소민 분), 최하나(공민정 분), 안찬양(장희령 분)의 위풍당당한 출동(?) 현장이 담긴 현장을 공개했다.
그동안 중고거래 사기부터 신도시맘들과의 기싸움 등 동네에서 발생하는 ‘잔잔잔’한 일상 속 사건들을 도맡아 해결해온 천포 삼총사 지송이, 최하나, 안찬양의 엉뚱발랄한 시너지는 극에 독특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다정하게 쇼핑몰을 찾은 지송이, 최하나, 안찬양의 표정에서는 미묘한 긴장감마저 느껴지며 또 다른 흥미로운 사건 발생을 암시한다.
이들이 마주친 것은 다름 아닌 곤경에 처한 에단맘(염지영 분) 가족으로 이어진 사진에서는 천포 삼총사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계산대 앞에서 무언가를 조사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보다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공감형 F ‘오지라퍼’ 지송이는 특유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이고, 대문자 J의 ‘슈퍼 워킹맘’ 최하나는 날카로운 눈썰미로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즉흥적인 P인 ’허당 공주’ 안찬양도 이번만큼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모습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확신에 찬 지송이, 최하나, 안찬양의 비장한 눈빛이 포착돼 과연 이들이 이번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다시 한번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은 마치 오랫동안 알아온 듯 현실 절친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함께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며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는 단순한 절친 사이를 넘어 이웃과 타인의 어려움까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해결사로 거듭날 천포 삼총사의 러블리하고 다이나믹한 활약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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