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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뮤지컬 시장은 케이팝 (K-POP) 못지않은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마니아층이 존재하는가 하면, 특정 배우에 대한 강력한 팬덤도 존재한다. 특히 아이돌 스타의 활발한 무대 진출은 케이팝 특유의 팬덤 문화를 뮤지컬 시장으로 옮겨오도록 했다.

[잡담] '케이팝 아이돌 배우' 따라 공연장 찾는 해외 팬들 | 인스티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원정 관람’이다. 지난달 9일부터 뮤지컬 ‘웃는 남자’가 공연되고 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는 수많은 관객 사이로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현재 이 작품엔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케이팝 그룹 NCT 도영과 초기 케이팝 한류를 이끈 슈퍼주니어 규현이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준수가 출연 중인 ‘알라딘’의 공연장 샤롯데씨어터와 해외 팬이 많은 마마무 솔라가 출연하는 ‘마타하리’ 공연장 LG아트센터 등에도 마찬가지로 외국인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온라인 티켓 판매 업체는 지난해 뮤지컬 해외 구매가 1년 전보다 20%가 높게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케이팝 아이돌 배우의 뮤지컬 출연은 해외 팬덤의 한국 뮤지컬 시장 유입을 가속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국내에선 외국인 관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본격적인 움직임은 더딘 상태다. 한때 일부 작품에선 대사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외국어 안내 직원 상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다.

물론 일부 팬들의 경우 ‘내 가수’ ‘내 배우’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어를 익혀 공연을 보거나, 알아듣지 못해도 공연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자막을 제공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를 준다.

앞서 지난해 ‘웰컴대학로 공연관광 마켓’ 당시 기존 공연 관광의 주축이던 ‘난타’ 등 논버벌(비언어) 공연을 넘어 뮤지컬에 대한 문의가 두드러졌던 것 역시 ‘자막’의 역할이 컸다. 공연 관계자는 “언어 장벽이 있는 공연이라도 자막이 잘 제공된다면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티켓 구매 방식과 규모 등에 대해 신뢰할 만한 통계도 없다. 사실상 눈에 띄는 변화로 추정만 할 뿐, 구체적인 통계치를 제시하지 못하니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제안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일각에선 케이팝 아이돌, 즉 특정 배우에 기댄 시장 확장이 위험하다는 인식도 있지만 이로 인해 작품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있다”면서 “아이돌 팬덤이 유입되면서 작품에 대한 팬덤으로 확장되는 경우도 있고, 나아가서는 국내 문화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통계 시스템부터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22341?sid=103



 
익인1
기사라서 정보소식 달아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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