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68l 1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뮤지컬 시장은 케이팝 (K-POP) 못지않은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마니아층이 존재하는가 하면, 특정 배우에 대한 강력한 팬덤도 존재한다. 특히 아이돌 스타의 활발한 무대 진출은 케이팝 특유의 팬덤 문화를 뮤지컬 시장으로 옮겨오도록 했다.

[잡담] '케이팝 아이돌 배우' 따라 공연장 찾는 해외 팬들 | 인스티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원정 관람’이다. 지난달 9일부터 뮤지컬 ‘웃는 남자’가 공연되고 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는 수많은 관객 사이로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현재 이 작품엔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케이팝 그룹 NCT 도영과 초기 케이팝 한류를 이끈 슈퍼주니어 규현이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준수가 출연 중인 ‘알라딘’의 공연장 샤롯데씨어터와 해외 팬이 많은 마마무 솔라가 출연하는 ‘마타하리’ 공연장 LG아트센터 등에도 마찬가지로 외국인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온라인 티켓 판매 업체는 지난해 뮤지컬 해외 구매가 1년 전보다 20%가 높게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케이팝 아이돌 배우의 뮤지컬 출연은 해외 팬덤의 한국 뮤지컬 시장 유입을 가속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국내에선 외국인 관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본격적인 움직임은 더딘 상태다. 한때 일부 작품에선 대사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외국어 안내 직원 상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다.

물론 일부 팬들의 경우 ‘내 가수’ ‘내 배우’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어를 익혀 공연을 보거나, 알아듣지 못해도 공연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자막을 제공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를 준다.

앞서 지난해 ‘웰컴대학로 공연관광 마켓’ 당시 기존 공연 관광의 주축이던 ‘난타’ 등 논버벌(비언어) 공연을 넘어 뮤지컬에 대한 문의가 두드러졌던 것 역시 ‘자막’의 역할이 컸다. 공연 관계자는 “언어 장벽이 있는 공연이라도 자막이 잘 제공된다면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티켓 구매 방식과 규모 등에 대해 신뢰할 만한 통계도 없다. 사실상 눈에 띄는 변화로 추정만 할 뿐, 구체적인 통계치를 제시하지 못하니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제안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일각에선 케이팝 아이돌, 즉 특정 배우에 기댄 시장 확장이 위험하다는 인식도 있지만 이로 인해 작품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있다”면서 “아이돌 팬덤이 유입되면서 작품에 대한 팬덤으로 확장되는 경우도 있고, 나아가서는 국내 문화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통계 시스템부터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22341?sid=103



 
익인1
기사라서 정보소식 달아도될듯!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40년간 딸 성폭행, 그 사이 태어난 손녀까지… 70대 징역 25년225 13:238841 0
데이식스/정보/소식 쿵빡 리끌로우 뉴사진 84 13:152465 4
드영배/정리글 다들 쇼츠로 본 건지 금명이한테 오해가 있는 거 같은데108 15:108183 32
엔시티 위시앨범 다들 몇 장 삼????????? 51 11:411229 0
플레이브나 뜬금없는데 십카페 언덕 39 14:251344 0
 
요즘 거실 조명, 밝게 하는게 기본이야?2 18:57 57 0
너넨 벌 만큼만 벌고 적당히 살기 vs 일은 힘들지만 돈은 많이 벌기 중에 뭐가나아?8 18:57 78 0
마플 여기서 ㅇㅇㄹ팬비율 남초라고 몰아가던거 생각나네2 18:57 96 0
얘들아너네는최애가너무귀여울때어떻게했어1 18:56 23 0
내본 멧갈라 매년 허위매물로 나와서 18:56 25 0
마크 목금토 다 유튜브 컨텐츠 나오나??????9 18:55 110 0
초록글 같은 사건들 때문에 그런가 점점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쌓인다..2 18:55 31 0
헌법재판관에 정치인을 임명해? 니네가 먼저 시작했다4 18:55 76 0
일 안 하는 백수들아 뭐하고 살아?5 18:55 105 0
장터 목금 예사 티켓팅 용병 구해ㅠㅠ6 18:55 57 0
마플 소통 자주와도 정병먹는 사람이 있는게 신기하네2 18:55 41 0
방탄 군대에서 전역 준비 중이겠지?2 18:54 60 0
편의점 알바할 때 진짜 스몰톡 시도하는 아저씨들이 젤 진상이라고 느낌21 18:54 291 0
얘들아 이런 노래 가사 있지않니?4 18:53 111 0
앤톤 톤나모롤 이쁘다3 18:53 101 3
와 진짜 잘생겼어2 18:52 167 0
포토샵은 독학으로 하기 힘든가?18 18:52 485 0
콘서트 팬미팅 올콘 뛰는 익들아 폰 용량 몇임?6 18:52 40 0
올홀 스탠딩 300번대면 몇줄 일까 18:51 14 0
빅히트 신인 멤 과거사진 추천탭에 떠서 봤는데1 18:51 181 0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