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김하늘 양 아버지 "아이 감시 어플 썼다고 악플 다는 인간들 다 처벌 받게 할 것"

한 순간에 딸을 잃은 그는 실종이 의심된 오후 4시 50분부터 하늘 양의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실시간 소리 듣기를 했다. 당시 휴대폰 주변 소리에서 아이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여성의 거친 숨소리와 서랍과 가방 지퍼를 여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는 게 김 씨의 설명이다.

김씨는 "하늘이 기사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있다"며 "구글에 나오는 무료 제공 어플이고, 녹음은 되지 않는다. 들을 수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도 이거 듣기 싫다. 정말 비상 사태이기 때문에 이걸 깔아놨고, 평상시에는 위치만 확인을 한다"며 "앞으로 모든 악플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다 처벌받게 하겠다. 

앞서 김하늘양은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본관 2층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나와 학원 차량을 타려고 나오다가 이 학교 교사 A(48)씨에게 끌려가 같은 층 시청각실 자재실로 유인됐다. 이후 흉기에 찔려 이날 오후 6시 35분쯤 숨졌다.

[익인1]

악플 좀 작 작달아라 진심

[익인3]

에휴

[익인6]

유가족한테 악플 다는거 에바 진짜

[익인7]

진심 뭐만 하면 녹음 녹음얘기 개질렸음

[익인8]

인티에도 자기 교산데 뭐 어플이 교권침해라니 뭐니 하는 악플 엄청 많았는데 싹다 처벌받길 ㅇㅇ 삭제하고 튀어도 인티는 기록남는거 아시죠 선생님들?

[익인9]

아니 진짜 지금 8살짜리 애기가 죽었는데
녹음이고 뭐고 그런 소리가 하고싶냐
진짜 너무 이기적이라서 말을 잃음

[익인14]

222

[익인22]

33

[익인10]

여기도 많이 봤는데 지금 자기가 쓴 글이랑 댓글 지우고 있겠지? 그대로 남으니까 고소장이나 받아라

[익인11]

ㅇㅈ

[익인12]

악플 좀 제발 아오

[익인13]

나도 교사지만... 이 상황에서 헛소리하는 교사들 보고 말이 안 나오더라...

[익인14]

애기가 선생한테 죽임 당했는데 녹음어플이 뭐가 중요함?
악플다는 인간들 다 업보로 돌아온다!

[익인15]

진짜 인간이길 포기한 놈들은 죽어라 그냥

[익인16]

진짜 저런 사람들은 뭐가 문제일까 인류애 사라짐

[익인17]

악플러들 니네가 사람이냐 지금 자기 전부를 잃어서 가슴이 찢길텐데..

[익인18]

다 고소하세요

[익인19]

꼭 사람 죽여야만 악마냐.. 이런것들도 똑같지 도대체 뭔생각을 가져야 악플을달아

[익인20]

진짜 악플 왜 다냐 진심 악플 다는 사람들도 똑같은 인간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