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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놀라운 손재주를 자랑했다.
2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송가인이 '깜짝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뮤직비디오에 "돈이 솔찬히 들어갔냐"는 질문에 "좀 들더라. 제가 이번에 앨범 모든 걸 참여했는데 앨범 내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 밝혔다.
심지어 뮤직비디오를 위해 직접 비녀도 만들었다는 송가인은 "여주인공, 여배우님께서 제가 만든 비녀를 꽂고 나오셨다"고 자랑했다.
이정은 "송가인 씨 만든 비녀 중 뉴진스 분들이 촬영 때 쓰셨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한복 선생님께서 제가 선물로 드렸더니 같이 협찬이 나갔더라. 너무 영광스럽게 예쁘게 착용해주셨다. 영광"이라며 "비녀를 또 만들어서 팔야야겠. 이 정도면"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월 11일 4집 정규앨범 '가인;달'을 발매했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와 더블 타이틀 '아사달', 송가인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평생'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전작 '연가(戀歌)'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송가인의 '아사달'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