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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그룹에서 자신의 존재감이 없다고 느껴졌던 과거를 회상했다.
1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키는 "그룹은 잘되고 있는데 내가 어떠한 존재감도 없는 것 같이 느껴졌다"라며 "이 그룹이 내 그룹 같지 않게 느껴졌다"고 과거 샤이니 활동 당시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키는 '유퀴즈'에 모친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해 "심장 수술을 두 번 더 했다"라고 했고, 키의 어머니 역시 "생사의 기로에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는 "지금까지 엄마와의 추억인데 거기 항상 아버지도 같이 하는 거냐"고 물었고, 키는 "있다. 많은 분들이 가끔 오해하시는데 아버지 계신다. 계시는데"라고 말하며 함께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키의 아버지는 공개된 문자에서 '범아 작년에 '나혼산' 나오고 대박 난 한해가 되었고 올해도 1월 '나혼산' 에피소드로 아들 위상이 엄청 높아지고"라며 "이번에 '유퀴즈' 엄마와 출연하면 인기가 하늘을 찌를건게 이런 때일수록"이라는 내용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