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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래퍼 한해가 '컬투쇼'에서 라이브를 앞두고 긴장감을 내비쳤다.
2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벌써 일년'을 불러 화제를 모은 한해와 문세윤은 지난 2025년 2월 7일 듀엣곡 '가르쳐줘'를 발매했다. 한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한해는 '가르쳐줘' 라이브 클립을 올렸더니 "다들 영상을 못 보시겠다고 하더라. 굉장히 진지한데 너무 투머치하게 진지한 것 아니냐는 피드백이 있더라"며 "진지한 노래를 진지하게 부르는데 왜 혼나야 하냐"고 토로했다.
한해는 다음주 방송을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다음주 문세윤과 출연해 라이브를 할 거라고. 그는 "생라이브다. 저희 활동의 분수령이다. 그때 잘하냐 못 하느냐에 따라 활동이 될지 안 될지(가 정해진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아마 (문세윤이) 준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하자 한해는 "아마 음주도 안 하고 관리하고 계실 것"고 맞장구쳤다. 이에 황치열은 문세윤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는데 김태균은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걔는 더 부담일 것"이라고 현재 문세윤의 심경을 짐작했다.
한해는 "하필 스포는 안 되고 다음주 라이브를 하는 날 대형 가수분이 오신단고 들었다. 그래서 미치겠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다. 제작진에게 누가 나오는지 말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한해는 자신을 괴롭게 하는 출연자가 가수 이승철이라고 밝혔다.
한해는 "미치겠다. 실제 (문세윤과) 친분이 있으셔서 나오기 전 들려드렸다더라. '괜찮네'라고 하셨다던데 라이브를 듣고 어떠실지, 큰일났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