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중딩때 교복 입고 있는데 번호 따인적 있음

걍 갑자기 생각났는데 집가면서 친구랑 전화하다가 끊었는데

남자가 다가와서 아까부터 봤는데 내 스타일이다 전화중인것

같아서 말을 못걸었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저 교복 입은거

안보이세요?? 이러니까 그래도 나이차이 별로 안난다 나 괜찮은

사람이다 이러는겨… 아니 교복 입고 있는 학생 번호따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괜찮은 사람이지…. 근데 얼굴은 좀 잘생겨서 순간

흔들렸음 그래도 거절했는데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더라

[익인1]

미자 건드는 순간부터 괜찮은 사람이란 건 없는데..ㅋㅋ

[익인2]

나도 그런 적 있어 ㅋㅋㅋ 난 고3 땤ㅋㅋㅋ
친구랑 얘기 하던거 듣고 고3이신것 같은데 자기는 대1인데 빠른이라고 동갑이라고 늘어놓는데 남친 있다고 구라까니까 감

[익인2]

근데 그 후에 선생님들이 학교 앞에서 수상한 사람 있으면 조심하라고 주의 줌

[익인3]

헐 이상한사람이네 별일없어서 다행이다 ㅜ

[익인4]

ㄴㄷ..ㅋㅋㅋ 그런 식으로 미자들한테 접근하는 사람 많나봄 나 그때 독서실 갔다오는 길이라 번호 따일 상태도 솔직히 아니었고 걍 미자같아서 그랬던 것 같음 미자라고 말해줘도 별로 나이 안많다고 그럼 걍 친구로라도(ㅋㅋ) 지내자고 죽어라 쫓아와서 걍 아빠 번호 줌 생긴건 ㄹㅇ 멀쩡하게 생겼었는데

[글쓴이]

와 맞다 그 사람도 그냥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자는 말도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