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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경찰이 임영웅의 사진을 도용해 자금을 편취한 투자 사기 업체 관련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경제는 투자 사기 업체 A사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으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업체는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도용, 홈페이지에 내걸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금액은 적게는 인당 100만 원에서 많게는 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허위 광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라며 “수시로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법적 조치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31일 오전 12시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