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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때만 관리한다고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낭정순밴드 4화, 첫 번째 보컬 후보 공개 (feat. 아일릿 원희, 심으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체리필터를 찾아가 '낭만고양이'를 배운 낭정순밴드. 본인들이 부른 것도 아닌데 힘들었던 멤버들은 헬스장을 찾았다. 권은비는 "제가 히말라야에서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 갈비가 나갔다"라고 했고, 재재 역시 "나도 일주일 전에 데드리프트를 몸 안 풀고 하다가 허리가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트레이너로 등장한 심으뜸은 재재를 거뜬히 들어 올리고, 푸시업도 선보였다. 재재가 "어깨 근육이 좋다"고 하자 심으뜸은 "더 좋아졌다. 보여줄까요?"라며 어깨 근육을 공개했다. 모두가 놀란 듯 심으뜸의 어깨를 만지자 심으뜸은 "전 엉덩이도 다 근육이다. 만지면 단단하다"고 엉덩이를 만지게 했다. 그러자 재재는 "자꾸 본인 몸 보여주고 만져보라 그런다. 엉덩이 만지고 싶지 않다"고 질색하며 웃었다.
그런 가운데 서로의 배를 만져보는 최예나와 권은비. 권은비는 "진짜 귀엽다. 근데 난 두 배로 귀엽다"고 했고, 심으뜸에게도 알려주었다. 권은비의 배를 만진 심으뜸은 자지러지듯 웃었고, 권은비는 "제가 '워터밤' 때만 운동해서. 원래 지방이 많다"고 설명했다. 심으뜸은 "어떡해? 뱃살이 너무 귀엽다. 난 재재가 뱃살이 있고, 권은비가 11자 복근이 있는 이미지였는데"라고 밝혔다.
최예나는 "나 복근 있다"고 배에 힘을 주었고, 심으뜸은 "예나가 지금부터 10년 운동하면 재재보단 더 두꺼운 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후 힘겹게 운동을 마친 멤버들은 보컬에 대해 걱정했다. 재재는 "악기랑 보컬 같이 할 수 있어? 노래만 할 수 있는 사람 필요할 것 같지 않냐. 조유진 선배처럼 록스피릿 있는 보컬"이라고 의논했고, 첫 번째 보컬 후보 아일릿 원희와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문명특급'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