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드라 나 대학안나왔고 빡대갈인데 약사가 너무하고싶어

근데 26살이야… 지금 준비해도 괜찮은걸까? 현실적으로..

[익인1]

현실적으로는 ㄴ... 수능 준비해야 하는데.. 약대 개빡세서

[글쓴이]

그냥 꿈은 꿈으로 접어둬야하나,,,

[익인2]

공부 잘했어?

[글쓴이]

나 그냥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수준이었는데 펜 놓은지가 꽤됐지….

[익인2]

해봐 안되더라도 치열하게 도전하고 포기하는게 후회가 덜하잖아!

[글쓴이]

고마워!!🥺 나 진짜 꿈 평생 못찾는 줄 알고 살다가 생긴 꿈이라 도전이라도 해보고 싶긴 하다..

[익인3]

솔직히 어렵다고 봐,, 공부하던 습관도 없을 텐데

[글쓴이]

ㅠㅠ 그럴 거 같긴 해

[익인4]

대학 안 다녀봤으면 걍 해봐 약대 못 가도 대학 나오면 안 나오는 거보단 나으니

[글쓴이]

엄청 늦깍이로 대학 다녀도 괜찮으려나

[익인4]

간간이 있어 학교 늦게 들어온 사람들! 그래도 아직 20대 중반인데 미련 남기기 아쉬운 나이라고 봐 나는

[글쓴이]

고마워…🥺 도전 안 해보면 미련 많이 남을 것 같긴 해

[익인5]

대학에 늦깍이 많아. 그리고 거리낌은 잠시일뿐, 다 적응해. 미래를 바꿀수있는 기회잖아. 도전해봐

[글쓴이]

고마워🥺🥺🥺 진짜 처음 생긴 꿈인데 이루고 싶다..

[익인6]

가능성 재면서 하면 할 수 있는거 암것도 없어 너가 마음먹었으면 해 약대는 수능말고도 편입제도도있어 학점은행제로 학점따고 서류안보고 시험만 보는 학교도 있거든 (대표적으로 원광대랑 우석대 )이렇게 하거나 수능열심히 공부해서 하면 되지 아무것도 안하고 꿈만 꾸는것보단 일단 해보는게 가능성이 훨씬 높잖아? 약대는 현역도 많지만 우리학교같은 경우에는 40대도 있어! 너가 의지만 있다면 솔직히 나이는 걱정안해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