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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어렸어 지금도 어리지만
그땐 많이 어렸어 넌 마음이 여렸어
철없었던 내가 너란
예쁜 꽃을 꺾었어
욕심이 많았거든
결국엔 시들어 버렸어
넌 기다리고 기다렸지 나의 진심을
진심을 준다고 줬지만
진심이 뭔지를 모르던 그때가
후회가 되지만 이거 하나 말할게
그마저 사랑이었음을

내가 없어야 니가 정신을 차리지
정신 차리고 보니 내 옆엔 넌 없었어
니 입버릇에 콧방귀 뀌며
널 당연히 여겨
처음부터 우린 나 하나밖엔 몰라서
설렘이 익숙해질 때
사랑을 정으로 알고
정보단 우정이 내게는 중요할 때쯤
헤어지기를 원했던 내가
이 노래 조차에서도
너에 관한 얘길 해
니가 듣길 바랄 뿐
눈물이 흘러 니 아픔을 이해할 때면
니 이름 불러 세상 속에 작아질 때면
말없이 곁에 함께 준 시간들
이제 와서야 가슴 한 켠에 사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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