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3월 7일 ‘보물섬’ 제작진이 서동주와 염장선의 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환자복 차림으로 병실에 홀로 누워 있다. 그 병실에 염장선이 들어선 모습. 다소 섬뜩한 염장선의 표정이 긴장감을 유발하는 가운데, 눈을 뜬 서동주 역시 불안한 듯 염장선을 경계하고 있다.
이때 누군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선 것처럼 보인다. 순간 염장선의 표정이 확 돌변한 것. 염장선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서동주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염장선은 서동주에게서 2조 원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고문실까지 준비했던 상황. 설마 또다시 서동주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것일까. ‘보물섬’ 5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치솟는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부활해서 돌아온 서동주를 향한 염장선의 의심과 압박이 본격적으로 꿈틀대기 시작한다. 박형식, 허준호 두 배우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두 인물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쫀쫀한 대본에 두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치솟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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