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칸타빌레' 측이 가수 휘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박보검, 밴드마스터 정동환,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한 가운데, KBS 이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행사 시작 전, 이예원 아나운서는 "행사 진행에 앞서, 가수 휘성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그의 훌륭한 음악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겠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사망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유가족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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