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식한테 틱틱 댔을 때 전엔 대리시험 종용 받고 거절하니 다이아 도둑으로 누명 씌여서 경찰서에 갔다가 관식 만나는 시점까지 도둑누명 안 풀린 상태임
애순이 아빠 갔다고 전화할 때 틱틱 댄 것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경찰서 갔다 나온 상태임
1막에서 애순한테 가난으로 틱틱 댔을 땐 결혼얘기 나오는 남친 엄마랑 만났다가 쿠사리 먹고 남친한테도 헤어지자고 통보한 상태임
애순한테 귤 보내달라고 전화하다가 틱틱 댄 것도 처음엔 분명히 좋은 일로 전화했는데 갑자기 유학비 얘기가 나오게 되면서 애순이 먼저 밖에서 돈 빌려준다는 소리 듣고 다니냐고 화내니까 금명이도 내가 있는 집 자식처럼 보이겠냐고 같이 화내고 있음
드라마에서 금명이의 생활이 전부 나오는 게 아니라 심적으로 몰렸을 시점에만 보여주고 있고 그때마다 금명이는 최악의 상황을 부모한테 안 들키려고 방패막이로 틱틱 대고 있는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