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후 7일 5시간 48분만에 퇴거
관저서 조리사 동원·외부 인사 만찬 정황 속속
시민사회 등 "행사 비용 세금인지 짚어야"
관저서 조리사 동원·외부 인사 만찬 정황 속속
시민사회 등 "행사 비용 세금인지 짚어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간인 신분으로 일주일가량 한남동 관저에 머무는 동안 외부 인사들과 만찬을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해당 기간 발생한 비용이 혈세로 충당됐는지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기간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윤상현 의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이 관저를 방문했다.
11일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10분께 관저에서 퇴거했다. 지난 4일 파면 결정 이후 관저에 머문 기간은 총 7일 5시간 48분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 파면 결정 후 2일 8시간 만에 청와대를 떠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 전 대통령 퇴임식 전날 관저에서 나왔다. 통상 전임 대통령은 새로운 대통령 취임일 오전에 청와대를 떠나는데, 이전 사례와 비교했을 때 윤 전 대통령의 관저 체류는 이례적으로 길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만찬을 즐긴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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