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가 대체 복무 중 부실 복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대중에게는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 없이 침묵을 유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공황장애 및 양극성 장애로 인해 4급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연차와 병가 등을 이유로 반복적으로 무단결근했으며 근무 태도에 있어서도 여러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 직후 "병가는 치료 목적이며 휴가는 규정에 따라 사용했다"고 해명했지만 송민호와 함께 근무했던 인물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은 오히려 확산됐다.
특히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송민호는 1차 조사 당시에는 "정당하게 복무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수사 자료가 제시되자 입장을 번복하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송민호를 3회 소환 조사했고 압수수색 및 통신수사를 했다. 이를 토대로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송민호가 근무 시간을 이탈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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