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시방송을 노리는 사전제작 드라마의 경우는 어떨까. 일단 사드 배치 등 정치외교적 현안과는 아직은 상관이 없어 보인다. 2014년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현지 방송담당 정책부서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이듬해 1월부터 해외 영상물 사전심의제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 바 있기 때문이다. KBS 2TV ‘화랑:더 비기닝’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은 이미 사전심의를 통과해 동시 방송에는 큰 차질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달연은 방송 가능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