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지막화랑 결말 마음에 들었는데 제하 안나가 15, 16화에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안쓰러웠다
제하는 왜 계속 일당백이냐ㅠㅠ
메모리 찾고 박관수 아지트 쳐들어 가고 안나 납치된거 알고 공사장 찾아가고 다시 jss와서 안나 구하고 클라우드나인에서 사람들 구한 것까지 전부 혼자 다 함..
jss 대단하다면서 직원이 그렇게 없냐
적어도 jss에서 안나 도망칠때는 경찰들 다 제압하고 안나 찾던 중이었는데 왜 아무도 cctv 확인해볼 생각 안 함..?
제하가 피 철철 흘리면서 혼자 들어와서 cctv 확인하고 주차장 가서 안나 구할 때까지 다들 뭐했냐
마지막주에 제하가 너무 많이 맞아서 마음이 아팠고 액션신이 진짜 너무 많아서 본체 배우 많이 힘들었겠더라
안나는 마지막까지 이용만 당하다 끝남..
납치되고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다가ㅠㅠ
아직까지 안나를 왜 클라우드나인으로 데려간건지 이해가 안가
메모리카드도 얻었고 안나도 jss가 보호하고 있고 옆에 제하도 있고 인원은 충분한데 왜 굳이 폭탄이 있는 클라우드 나인으로 끌고 가냐
삼촌이란 작자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안나 주위에는 제하 빼고 끝까지 자신을 죽이려고 하거나 이용하려는 사람밖에 없었어
그렇게 찾던 아빠는 이제 겨우 찾자마자 죽어버리고
엄마 죽은 이후로 아빠 한 5번 봤나....
다들 죽은 이후에 안나 옆에 제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그리고 안나 본체 배우는 다음엔 이 작가 작품 하지 말자ㅠㅠ
본체 배우 새벽이때부터 작품 다 봐왔는데 지금껏 항상 밝고 명랑한 캐릭터만 해왔고 작품성 있거나 흥행한 작품이 없었는데
더케이투 안나를 하게 되어서 시청률도 잡고 새로운 캐릭터도 하고 연기호평도 받아서 좋았는데 갈수록 캐릭터가 망가져가서...
그래도 이 작품을 하게 된 건 배우 개인으로 봤을 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아
정말 아낀 드라마인데 벌써 끝나서 시원보다는 섭섭하다
배우분들 스탭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 재밌는 드라마 만들어줘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