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도 죽고싶지 않다가 결심해서 검을 뽑아달라했을거아냐 근데 검을 뽑으려는 마지막 순간에 아무래도 은탁이를 만난 이 인연을 끝내버리고 싶지 않아서 충동적으로 이거 뽑으면 나 죽는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마디로 단순변심에 의한 고백이랄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