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술 마시면서 "삼촌~삼촌~심보가 못된 삼촌~ 삼촌은 왜 내 삼촌이야? 삼촌인데 왜 삼촌같지가 않지? 삼촌~ 몇백번 불러도 삼촌 같지가 않아." 덕화가 먼저 취해서 저러면 "이놈!! 삼촌한테 못 하는 말이 없구나! 벌을 주마!!" 깨비는 이렇게 받아치고 "아니 삼촌~ 이참에 그냥 형동생 할까? 솔직히 그 비주얼에 삼촌은 좀... 미스아니야? 나는 형이 나은것 같아~" 이러고 취한 깨비는 " 그를까? 우리 그냥 형동생 할까? 동생놈아~ 동생놈아~ 버릇없는 동생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다가 기절했음 좋겠다. 덕화가 방 대리고 가서 재우고 자기도 자. 그 담날 덕화가 삼촌형~ 이렇게 부르면 깨비는 기억 돌아와서 이놈!! 벌응 받고 싶은게냐!! 이러면 어제 자기도 동생이라고 했으면서~~ 이렇게 티격태격 거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