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웃음은 하루 중 가장 화창한 오시의 햇빛에 생이 부서지던 순간이 떠오른 그 순간 나는 결심했다.
나는 사라져야겠다. 더 살고 싶어지기 전에 더 행복해지기 전에 너를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선택. 이생을 끝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