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ptic은 굉장히 논쟁적인 과학잡지인데 오늘 읽다가 재밌는 부분있어서 가져왔어.
" 생명체 중 일부는 어떤 방식으로든 최적의 환경을 찾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것이다.
이 운동하는 생명체의 진행 방향으로 '머리'가 진화하고 감각 기관이 집중될 것이다.
'머리화(cephalization)는 동물에서 오직 한번만 진화했지만 ( 머리가 있는 모든 동물은 바로 이 공통조상에서 기원했다),
이 형질은 거의 모든 동물에서 중요한 것으로 예측 가능한 적응이다...."
해설하자면,
일단 인간은 서서 걷기 이전에 네다리로 걸었지. 그 이전 조상을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도 계속 머리가 앞에 달려있어.
머리는 가고 싶어하는 방향에 생기는데 ..
왜냐면 일단, 진행하려는 방향을 어떤 방법으로든 느껴야함(인지). 그걸하려고 발명해낸게 눈,더듬이 같은것들이고
눈이 생긴 근처에 뇌도 같이 생기게됨. 눈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해야되니까. 그러면서 진행방향에 머리가 생겼다고 하네.
외계에 생명체가 생겨서 머리가 달려있다면 진행 반대 방향에 있기는 힘들다는 이야기야.
머리가 뒤에 달려있는데, 앞으로 가는 동물같은건 과학적으로 99.99% 없다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