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학 작품이구요 작가가 기억이 안 나요ㅠㅠ 단편인데 대충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미술을 하는 가난한 남자가 매일마다 어떤 여자가 일하는 빵집에서 딱딱하게 굳은 가장 싼 빵을 사가요. 빵집 여자는 그 남자를 좋아하는데 남자가 돈이 없어서 딱딱하고 차가운 맛없는 빵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남자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빵에다가 따끈한 버터를 넣어줘요. 그리고 남자가 다음 날 빵집 여자에게 화를 내는데 알고 보니 남자는 식은 빵을 지우개로 쓰고 있던 거였어요. 이게 정말 소설 내용의 전부예요! 엄청 짧은 단편이었거든요. 혹시 읽어보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