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숲만의 시목적인 모습?이 잘 반영된 끝판왕 같아서 난 서동재가 그대로인게 좋다ㅋㅋㅋㅋㅋ(물론 인간 서동재는 좀 바뀌어라ㅂㄷㅂㄷ) 솔직히 서동재 방 뒤지다가 숨을 때 영검과 황시목 모습, 영검이 황시목에게 다가가는 모습 // 한경위와 황시목의 파트너쉽과 한여진 앞에서 감정을 좀 더 드러내고 아이같아지는 황시목의 모습 >>>> 보통의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이런 오묘한 모습을 러브라인으로 발전시킬 텐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 영검이 증거 찾기위해 열정적인걸 넘어 집착하는 모습을 보통>>안쓰럽게 생각하고 영검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비숲>>더 강력한 용의자로 이름을 올린다 비리 재벌/정치인 등의 수사를 시작하고 기존의 비리를 밝혀낸 시목이 승진하지 않고 좌천된것 등등의 비숲만의 황시목적인 모습? 뭐라해야할까...상사들 일터지면 시목이가 '(조사) 지금 시작할까요?' 라고 말할 때의 적막감? 여튼 이런 느낌이 신선해서 좋았는데 막화에서 서동재가 이창준 유언이랑 죽기전에 했던 당부의 말을 진심으로 새기고 비리청산한 청렴검사가 됐다고 했으면 감동 인간스토리가 됐겠지만 뭔가 흔히 말하는 뻔한 전개가 되었을 것 같다. 서동재는 적어도 서부지검에서만 자격지심+열등감으로 뼛속깊이 새겨져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싸바싸바 인생이 된건데 아무리 충격적인 상황을 겪었다 해도 황시목이도 여기 없고, 이윤범, 이창준 등 자기가 붙었던 사람이 사라진 상태에서 또 자기 살길 찾으려고 이제 새로운 줄을 구하려고 다른 사람에게 싸바싸바하는게 현실같다. 이래서 전개 상으로 서동재가 안변하고 그대로인게 위에서 말했던 비숲 특유의 핵단호함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좋다!! 하지만 동재는 좀 맞자...시목이가 가서 때려줘라 좀!!!!!!동재야!!!!!!!!!! 솔직히 나도 너 변할 줄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