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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86l
사람들이 예으니 데이트폭력 사건이나 이번 칼부림같은 거 보면서 너무 갔다라고들 얘기하는데 나는 오히려 청시가 진짜 현실적인 거 같아. 

물론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고 특수한 상황이지. 근데 사람 다섯이 모이면 그런 특수한 상황 한두개쯤이 없는 게 더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자신들이 본인의 인생을 돌아봤을 때 시즌1의 쏭처럼 내 인생은 요철이 없다. 직선대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난 익숙해져서, 혹은 무뎌져서, 아무렇지 않았던 일이 남에게는 엄청난 비밀같았던 일들 굉장히 많잖아.  

나만 해도 한 다리 건너면 가정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 끔찍한 범죄의 대상이 되었던 케이스 생각보다 되게 흔하더라고. 각자들을 돌아보면 다 특수한 상황 한둘씩은 있는 것 같아. 예은이 데이트폭력? 그정도면 미화된거일 수도 있어. 이번 칼부림도 사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하메1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거고
7년 전
하메2
동감
7년 전
하메3
맞아맞아 그래서 내가 청시를 애정해.. 그리구 나래이션도 너무좋아ㅠㅠ
개인적으로 맘에드는에피는 시즌1에서 장례식갔던 에피랑 예은이데이트폭력, 그리고 시즌2에서 성적소수자에대한이야기.. ㄹㅇ 현실반응이고 진짜 일어날일들이라서 그런걸다뤄줘서 너무고마워

7년 전
하메4
맞아
7년 전
하메5
맞아맞아 나도 이번 시즌 되게 현실성 있다고 생각해 편견에 대해서도 자주 말하고 꿈 얘기도 나오고 사회적 문제도 잘 풀어나가는 것 같아
7년 전
하메6
그래서 좋아해 인물들도 현실과 닿아있고 닮아있으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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