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초반에 정선이가 자전거 타고 가다가 현수를 치는 걸로 인연?이 시작되잖아
그게 빠른 정선이와 느린 현수를 나타낸 거라고...
그래서 정선이가 나중에 2017년에서 차 타고 갈 때 현수가 걷다가 부르면서 쫓아가잖아
어떤 방면에서든 솔직하고 빠르게 판단하는 정선이와 사랑보다는 일이 중요한, 아직은 신중하고 많이 느린 현수를 표현한 거 같다는 거..
그랬던 현수가 이젠 점점 빨라지고 정선이는 점점 느려지면서 둘이 속도를 맞춰가는 그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