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일하느라 사랑 못 받고 혼자 크고 혼자 공부해서 서울대 약대 들어가고...... 애인이 무뚝뚝하게 굴어도 그러려니 하는 것도 이유가 있을 것 같고... 유일하게 자기 챙겨주는 제혁이한테만 존댓말 하는 것도 그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가..... 해롱이가 왜 약 기운이 떨어지면 해롱대는지도 설명이 없고..... 그럼 감빵 올 때까지 평소에 약을 계속 먹었다는건가..... 오히려 영화관에 있을 땐 약 기운 돌았을 때고 체포될 때가 정상이었던 거 아냐? 아 해롱이 행동이나 성격에 비해 나온게 너무 없어..... 자꾸 궁만 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