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손예진)는 상기(오만석)가 이미 준희(정해인)와의 관계를 알고 있었단 사실에 위안을 얻지만 아직 엄마라는 큰 산이 남아 있어 마음은 편치 않다. 진아는 경선(장소연)이 알게 된 사실을 준희에게 전해 듣고, 급히 경선에게 달려가지만 큰 배신감을 느낀 경선의 태도는 냉담하기만 하다. 모임에서 돌아온 미연(길해연)이 마침 집에 있는 준희에게 진아와 선 볼 남자 사진을 보여주자 준희는 미연에게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겁나 쫄려 ㄷㄷㄷ 이 드라마 장르 스릴러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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