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정해인은 간담회 내내 “‘예쁜 누나’는 소중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손예진은 “다시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뭉클하다. 안판석 감독은 극중 준희 그 자체다. 많은 걸 갖고 있는 인격체”라며 “안 감독과 정해인, 두 명의 준희와 함께하고 있다. 배우로서 많은 고민과 힘든 시기를 거치고 ‘예쁜 누나’를 만나게 돼 기쁘고,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다. 끝나도 금세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10%를 넘기면 세 명이서 또 작품을 하자”며 웃었다. 안 감독은 “(시청률 10%를) 넘지 못하면?”이라고 물었고, 손예진은 “그래도 하자”고 답했다. 옆에 있던 정해인 역시 “저는 정말 좋아요”라고 거들었다. 나도 그 드라마 드덕할거야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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