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가득찬 너와의 메세지만 한참 읽다, 읽다.
너의 목소리 마치 들린 것 같아.
주위를 둘러 보면 내 방엔 온통 너와의 추억 투성이 이제야 눈물이.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우리 이별을 고민 했던 밤.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고, 사랑했단 너의 말을 믿을게.
혹시 너무 궁금해
혹시 너무 그리우면
꼭 한 번만 보기로 해.
수고했어, 내 사랑아. 그딴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자. 고생했지 나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