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나와 똑같이 생각하는 댓글이 있어서 가져와봤어 가끔 이런 게 있었 게 있었어 20살 때 데이식스분들 좀비 영어 가사 보고 소름돋았었지 정말 내가 일기장에 적은 그대로의 문장들이 있어서 내 일기장 훔쳐본 줄 알았는데 너무 졸립다 그치 너무 졸려서 안구에 통증까지 오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다들 변해있을 텐데 나만 그 자리에 머물러있을까 봐 무섭다 이제는 1년이 지나가는 게 무섭고 두렵다 아빠 보고 싶어 아빠.. 나 너무 서러워 아빠 나 사실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