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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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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미칠 것 같아 09.25 23:43
식당 09.26 14:05
[잡담] 나 솔직히 히키 전단계같은데 09.27 15:00
인지와 실행 3:50
09.25 19:03
하지못한말 09.17 21:44
[잡담] 스벅에서 누가 09.17 21:22
kt 아이폰 질문 09.17 18:57
집싫어 09.17 15:40
삼촌이,, 09.17 09:53
아이폰 수리할때 09.17 02:42
당근은 면역체계강화와 몸 속 염증을 줄여준다 09.17 02:05
제발 처나가라 한심한것아 09.17 00:46
작년 추석엔 여기서 울었는데 09.16 19:42
질문할거 09.16 16:55
나를 09.16 16:05
09.16 02:15
[잡담] 얼굴 이쁘고, 술담배 안하고 열심히 사회생활해도 난 가족때문에 결혼 못할듯ㅋㅋ 09.15 23:55
하 좋은데 힘들다 09.15 23:00
ㅈㅂ 09.15 22:11
09.15 18:47
너무 졸려.. 09.15 18:17
최선 09.15 17:32
불행해 같덕들때문에 불행해 09.15 15:56
노래 09.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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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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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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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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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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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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