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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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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9.25 19:03
복숭아 그냥 냉장고에 두지마세요 14:46
🍀🍀🍀 09.26 22:48
식당 09.26 14:05
[잡담] 나 솔직히 히키 전단계같은데 09.27 15:00
인간관계 어렵다 01.15 23:24
주사 맞고 나서 더 아프다 왼쪽 다리 01.14 05:20
인간적으로 너 지금은 남친 있지? 01.14 03:46
오늘 시험 잘 쳐 01.14 03:45
ㅇㅇ 01.11 04:37
다이어트 01.10 19:15
어제입슐 01.10 17:48
배고파ㅡ...... 01.08 04:21
1월 💛 01.04 03:12
그사람은 내 생각을 먼지 만큼도 안해 01.03 10:47
식단 가볍게 01.02 19:31
아침 01.02 19:06
스물둘 끝자락에 서있는 나에게 01.02 03:03
2023 25 끝자락의 나에게 01.01 21:20
27살의 나에게 01.01 15:51
다이소 가면 살거 01.01 05:05
22살의 나에게 01.01 01:55
안녕!! 01.01 00:12
28살의 나에게 12.31 23:14
23년의 나에게 12.3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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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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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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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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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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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