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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억울해 진짜 09.08 01:03
1es: 인간의 생체 전류 09.08 05:42
현상 피지배종: 호모 사피엔스 09.07 06:37
[잡담] 그냥 죽는 게 맞겠다 0:17
cvdㅐdsa 09.08 18:21
빨리 죽어 08.04 21:03
실시간 전기세 볼수있는 어플, 애호박, 통밀빵, 연세우유빵, 마카롱, 비빔국수 먹기, 냉면사리 사기 08.04 19:55
ㅇㅇ 08.04 16:50
나랑 만나고 맆은 거 맞나 08.04 12:49
[잡담] 걍 어제 연락할걸 08.04 11:48
너무 졸려서 08.04 01:19
08.04 00:14
08.03 19:17
하 진짜 하기싫다 08.03 18:46
류마티스 MTX 08.03 16:54
아니 ㅇㅇㄷ이야? 한번을 안봐 08.03 15:55
[잡담] 강아지도 사주 있나? 08.03 04:12
ㅈㅂ 08.03 00:47
[잡담] 진짜 힘들다… 08.02 23:02
아 겁나 잘 먹어 08.02 17:31
3개월만에 08.02 15:18
우리가 08.02 07:05
ㅠ 연랃와랑.. 08.02 06:29
기도할게.. 08.01 23:13
[잡담] 옷 색깔 봐주라 08.01 22:35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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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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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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