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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같이 일하기 힘들어 하나하나 다 따지고 
본인 기분 좋으면 말걸고 기분 안좋으면 말 안걸음 이게 몇년 되다본까 좀 짜증나 일부러 따 시키기고 그러던데 그냥 내가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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