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계 배터리 교체하러 방문했거든
직원분이 아저씨 같았고 혼자 계셨는데 소요기간이 너무 길어서 관련해서 여쭤봤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 무드 풍기면서 답변 되게 성의없이 하셔서 무안했어
이후에 최대 몇십만원까지 뛸 수도 있다 해서 놀래니까 멀뚱멀뚱 쳐다보길래 왜냐고 물어보니 열어서 전체적으로 검사 어쩌고 설명 대충 하시고
그래도 멈춘 시계니까 교체하려고 가만히 서있으니까 ‘그래서 뭐 , 신청서 써드려요? ’ 이러길래 그 땐 화가 나기 시작하더라고 . 보증서 유무도 물어보길래 안 들고 왔고 정홛한 구매 시점도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 . 라고 말씀 드리니 걍 대답없으시다가 내가 쳐다보니 무상수리 관련 설명해주시고 ,, ?
다른 브랜드 배터리 교체하다가 의문의 기스가 생겼었어서 혹시 잔기스는 안나죠? 라고 하니 어이없다는 스탠스 비추셨고 어디서 어떤 브랜드에서 그랬냐며 브랜드들 전부 그럴 일 없다고 꼬치꼬치 캐물어서 기가 다 빨렸어
집오는 길에 한참 고민하다 백화점 상담실에 컴플레인 걸긴 했고 바로 연락해서 전달하겠다는데 한 달 뒤에 시계 찾으러 가야하거든?
마주치는 것도 불편하구 ㅠㅠ 내가 예민했나 싶어서 심란한데 백화점 컴플레인 걸어본 사람 있어? ㅜ 하 이런일 너무 싫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