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용을 하고싶어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지금 배운지 1년 쫌 넘었어... 그래서 부모님이 지원해준것도 있고 해서 미용과로 진학해야겠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솔직히 지금와서 드는 생각인데 나는 미용에 소질이 없는것 같아... 자격증 준비하면서 실기 여러번 떨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새로 배우면 그거 한 번을 배우기가 어렵고 내가 메이크업 전공인데 내가 아무리 꼼꼼히 한다해도 못 하면 그만이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 내가 정말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생각되고... 그리고 뭔가 더 자료를 많이, 테크닉을 더 많이 알아야한다는 압박감도 들고... 근데 미용 말고는 하고싶은것도 없는데... 어떻해야할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