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가라는 엄마한테 지친다

갈 성적은 되지만 가기 싫고 내가 지망하는 직업이 있는데 

취업이 힘든건 알지만 진짜 계속 교대교대 

듣기 싫다

[익인1]

헐 나도..... 취업이 요즘 안되는건 알겠지만 난 적성에 안맞는 교사일 하면서 살기 싫어 근데 또 나 아시는 분은 교사 되기 싫었는데 교대가서 지금 초등학교 교사로 완전 재미나게 방학땐 유럽여행갔다오고 막 이렇게 사시는 분도 계셔

[글쓴이]

나도 사촌언니들 그러는데 언니들이 교사라 더 하기 싫어. 우리 외가 진짜 다 초등교사..으.. 싫어

[익인2]

그냥 그럼 교대 말고 취업 잘되는 과를 노려봐! 그러면 엄마도 괜찮다그러지 않으실까? 그 취업 잘되는 과 가서 너가 배우고 싶은 과 복전하면 되지 않을까

[익인3]

취업이 잘된다는 직업을 현실에서 무시하기 어려운건 사실이지...하지만 정말 적성에 맞는걸 찾아야하는게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무리 대학을 sky같이 좋은대학가도 본인이랑 안맞아서 자퇴하거나 학점이 똥망인 사람들 정말 많더라고..이도저도 아니니 자신의 성향과 맞는 길을 찾아서 그 세계안에서 잘하면 어딜가든 인정받잖아.

[익인4]

나 적성안맞는데 교대와서 후회중ㅋㅋ
결국 올해 수능봐서 탈출준비중이야
나도 엄마 이모들이 초등교사라 압박이 있었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