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인데

실수령 월140이면 또래 애들에 비해 많이 받는 편이야?

그냥 보통이야

적은 건 아니지??

[익인1]

보통!!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익인2]

보통 이다 나쁘진 않고 괜춘해!

[익인3]

적은거 아니야 나도 갑인데 실수령 150..

[글쓴이]

너익은 무슨일해? 경력자야?

[익인4]

나는 교육? 학원? 강사? 쪽 계열이야. 경력아니고 고졸하고 나서 알바로 하다가 그냥 들어와서..포토샵 조금 끄적이고 살아가고 있어. 내년부터는 실수령 200이고..

[글쓴이]

헐 왜이렇게많이받어?ㅜㅜ 내가신입이라 못받는건가 부럽다

[익인5]

나 이제야 겨우 오른거야..원래는 120? 으로 한 이년 받다가, 서울로 회사가 옮겨가면서 같이 와가지구 생활비겸 하라고 150..내년이면 3년인데, 햇수로는 4년 되고 내 밑에 신입들어오니까 그 사람 150되고 나 200되는듯..

[글쓴이]

5에게
ㅜㅜㅜ역시 경력이 있어야하는구나..나도 돈많이벌고싶어...나는좀욕심이많은데 지금 직장에서 돈좀모아놓고 돈많이벌수잇는곳으로 아예 진로를변경하고 싶다..여긴 경력이쌓여도 급여가 10만원씩밖에 안오르고..이직도 점점 어려워지고

[익인6]

글쓴이에게
지금 직장에서 돈 모으고 나서 나오면 늦습니다. 진짜야 차라리 일하면서 다른 곳을 위해 커리어 쌓는게 낫지. 어쨌든 둘다 힘들지만 차라리 힘들거 후자로 힘드는게 나아. 나도 여기서 더 안오를 지도 모르지만 사실상 회사에서 월세 100인 집 해주고 있어서..만족하고 있는데, 내가 배운게 없어서 더이상 갈 곳도 없고..나도 120에 2년간 하면서 몇 번이나 딴 곳 갈까 했는데 정말 갈생각이라면 다른 곳 알아보면서 일은 여전히 하고 있어야 해. 회사에 일하면서 돈 모은다는거 몇 년만에 되는게 아니니까..나는 3년 만에 이제야 돈 모으기 시작..

[글쓴이]

6에게
머릿속이 복잡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하자니 급여가적고 취직이잘되는 일을 하고있자니 흥미랑적성에안맞고...남의돈받는건참힘들어

[익인7]

글쓴이에게
그런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제일 행복한데, 또 웃긴건 그 일이 싫어질 수도 있다는게..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