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면 삶이 어때...?

나 국어 보자마자 재수해야되나..하는 느낌 받아서..ㅎㅎ 

죽고싶다...

[익인1]

우리언니재수했는데 이곳저곳 다아프고 병원밥먹듯이 가고 수술해야하는데 공부하느라 수술도 못하고그랬어

[글쓴이]

와..나도 수술해야되는데 성형 아니고 아파서...아 나 어쩌냐...아 진짜 대학 가고싶다..아 죽고싶다

[익인2]

아니야 쓰니 대학 갈거야 기도해줄게

[글쓴이]

ㅠㅠ...아..고마워......고마워 진짜

[익인3]

할게못됨

[익인4]

피폐하고 우울해져..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어떡해나도

[익인6]

난 공부하고 지내다보면 시간 금방가던데ㅋㅋㅋㅋㅋ재수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그래서 막 엄청 힘들진 않았어ㅋㅋ

[익인7]

성격이 폐쇄적이게 되고 친구들이 가려진다는.... 난 삼수까지해봐서 더 잘알지 몸도 성한데가 없어 그래도 투자한 시간 아깝지 않게 공부하면 그래도 괜찮아

[익인8]

피폐하오... ㅠㅠ 눈치보이고

[익인9]

난 뭔가 자신감에 차서 하니까 편하더라, 난 무조건 목표대 갈거고 부모님 일년 고생시킨 만큼 10년치 효도 일년 동안 할 수 있다고 계속 생각하니까 즐거웠어~ 목표도 이뤘고!

[익인10]

7~8월까지 정말열심히 즐겁게 공부하고 9월부터 마음 풀어져서 휴.... 난 할만하던데~ 나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