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하루에 일정 분량 꼬박꼬박 쓰고 있거든... 사실 일정 분량이라고 해봤자 쓰다가 나가떨어지는 텀이 똑같아서 분량이 비슷비슷해진 겈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하루에 한 번씩 천국이랑 지옥을 왔다갔다함 지금은 지옥이라 죽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진지하게 쓰기 시작한 지 1년쯤 됐는데 왜 시간이 더 많았을 때는 이 정도로 노력 안 했었나 후회되고, 처음에는 의무로 시작했는데 점점 글 쓰는 게 진심으로 좋아지니까 오기가 생겨서ㅋㅋㅋㄱ 한달 전까지만 해도 하루종일 글 생각밖에 안했음 지금은 어느 정도 머리를 쉬게 해야 여유가 생겨서 좀 더 수월하게 써지는 걸 깨달았지만 그때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대박이었다 글 진짜 잘쓰고 싶어서 최대한 노력하려고 하고 자기전에는 기도도 하고 그런다ㅋㅋㅋㅋㅋㅋ 책읽을때도 문장 분석하고 와닿는 단어 있으면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보고... 어디서 봤는데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7년 노력해야 한다더라 6년 남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입시 준비하는 기분이야...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목표 향해서 달린다는 게 행복하고 뿌듯하긴 한데 내가 학생이라는 게 너무 아쉽다 고3은 공부로 1년 날릴 테니까... 그때쯤 되면 글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면 좋겠네ㅋㅋㅋ 지금은 스트레스를 거의 받기만 해섴ㅋㅋㅋ 물론 잘 써진다 싶으면 한방에 날라가지만 쓰다 보니까 너무 길어졌네 현타 비슷한 게 와서 본문에 키읔이 많다ㅋㅋㅋ 솔직히 글이 취미가 될지 직업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 한번 해 봤어 되는 대로 써서 두서도 없곸ㄱㄲㅋㅋㅋ 아... 글 진짜 잘 쓰고 싶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