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시 다 올킬당하고 방금 추합으로 하나 합격했는데요
이 합격한 대학이 가족들이 다 반대했던 대학이에요...
이유는 멀다고..멀리 보내기 싫고 너 스스로도 힘들어서 못버틸거라고..
또 저희집이 좀 못사는데 자취하고 그러는 돈 다 어디서 구할거냐고 그만큼 지원해줄 수 없다..뭐 이런 이유로ㅠㅠ
나머지 지원했던 대학은 다 집근처거든요
그래서 최초결과 나왔을때 만약에 이 대학만 추합되면 그냥 포기하고 재수하라고 그랬어요....
저도 제가 힘들거라고 예상돼요ㅠㅠㅠ
근데 제가 3년동안 노력해서 얻은 결관데 저런 이유만으로 합격한걸 포기하고 재수하기는 솔직히 너무 억울하고ㅠㅠㅠ
지금 합격했다고 가족들한테 말도 못하고있어요.... 님들이 저같은 상황이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