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관심 가지고 있다가 진짜 해보고 싶다 해서 시작한건 작년 9월쯔음? 펜은 붓펜 딥펜 서예붓 만년필 기타 등등 꽤 많이 쓰고 있어 16주 정도 배웠었고 펜은 독학 붓은 배웠어! 붓은 안 배우면 좀 어렵더라구ㅜ.ㅜ 지금은 진로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캘리 독학이라고 하면 글씨만 주구장창 쓰는 독학이라 감이 안 잡힐 수 있어ㅜ.ㅜ 근데 캘리 독학은 진짜 글씨만 주구장창 써야해ㅋㅋ... 정 감이 안 잡히면 아마추어 말고 공병각님 같은 프로 캘리그라퍼를 딱 정해서 그분 글씨랑 똑같이 쓸 수 있도록 마스터 해봐 캘리에서 모방은 나쁜게 아냐! 똑같이 베끼고선 변형도 응용도 하지 않고 내 글씨로 만들 생각을 안 하는게 문제지.. 그리고 종이 한 장에 여백이 충분히 남도록 글씨를 쓰는게 좋아 A4용지 한 면에 2줄짜리 글을 쓴다고 하면 적으면 두 문장 보통 세문장? 그만큼만 들어가도록 쓰는게 좋아 그러면 글씨도 크고 시원하게 쓸 수 있겠지? 캘리를 취미로 시작했을 때 굳이 전문펜을 살 필요는 없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캘리펜은 연필이야 예뻐 진짜ㅜ.ㅜ 펜 성애자라 펜을 사보고 싶다! 하면 부담 없이 프레피 만년필이나 지그 마커 정도..? 한 자루 1500~3600원 정도 해! 붓펜은 대표적인게 모나미, 쿠레타케, 아카시아 정도겠지? 모나미는 일체형 팁이야 스펀지로 되서 실제 붓처럼 붓모가 갈라지지 않고 하나로 합쳐져 있어 모나미는 다들 알거 같음ㅎㅎ... 일반적으로 쓰는 쿠레타케 붓펜은 모필이야 실제 붓처럼 붓모가 가닥가닥 나뉘어있어 덕분에 모나미보다 훨씬 다루기가 힘들어ㅜ.ㅜ 붓의 두께는 호수에 따라 달라 아카시아는 개인적으로 쿠레타케보다 붓모가 얇은거 같아 두께에 따른 제품은 없는걸로 알고 색이 여러가지라는 특징이 이씀 딥펜은 펜대에 여러가지 펜촉을 끼운 뒤에 잉크에 찍어서 쓰는 펜이야 펜촉은 용도와 생김새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어 기본적으로 처음에 많이 쓰는 촉은 브라우스 스테노, 브라우스 핑거촉, 닛코 G촉일거야 로즈촉도 있는데 연성이 심하게 좋아서 영문용 펜촉으로 쓰여 난 개인적으로 닛코 G촉이 좋아 영문 펜촉으로는 스피드볼, 브라우스 스퀘어촉이 많이 쓰이는데 지그 캘리그라피 마커같은 펜촉이야! 이탤릭체 같은 영문체를 쓸 때 쓰이겠지? 잉크는 윈터앤뉴튼, 제이허빈이 대표적이야 다른것도 있겠지만 내 지식은 이게 한계야.... 대표적인데 대표적이라고 해서 당장 질렀다간 지갑에 빵꾸나 뭔 잉크 하나가 만이천원씩이나 해 그래서 나는 잉크를 사놓고도 자꾸 번지길래 물감에다 물 타서 써 이게 귀찮으면 그냥 먹물 써버렷! 난 귀찮아서 펜촉 관리 안 하니까 상관 없어 딱히 잘 관리 안 해줘도 잘만 쓰고 있는걸 난 졸려서 이만 잘래 궁금하거나 틀렸다거나 공유할 정보 있으면 알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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