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는 지금 안산 ㄷ고등학교 다니는 예비 고2 문과 학생이야 1학년 내신은 3.0이고 모의고사는 수학2 나머지1 유지하다가 제일 마지막으로 본 11월에 올1 나왔어 부모님이 하도 이과가라고 해서 외고 포기하고 왔는데 이과는 도저히 못 가겠더라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문과로 결정했어 근데 우리 학교 문과가 사람이 적어서 1등급이 거의 5-6명이고, 대회도 체감상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종교적인 부분에도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하는 것 같아.....(기독교학교라서 매일아침 경건회30분+수요일1교시 채플+종교수업 1단위) 개인적으로 보면 친구들도 그냥저냥 그래서 대학교 가서도 연락할 만한 친구들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선생님들도 수업 잘 하시는 분 못하시는 분 천차만별이야 1년동안 느낀 걸로는ㅠㅠㅠ 대신 2학년 때 가면 심화과목 수업이 있어서 전공 관련 듣게 돼 전학간다면 가게 될 일반고는 공부를 잘 하는 학교는 아닌데, 혁신학교라서 대회가 엄청 많고 내신 따기는 많이 수월할 것 같더라구ㅠㅠ 가서 진짜 열심히 해서 1점대 딸 자신은 있어 목표는 스카이 정치외교학과야!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고민되고.. 후회하지 않을 만한 결정 하고 싶은데ㅜㅜ 조언 부탁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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