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 피아노 배운지는 거의 1년반이 넘도록 지나고있는데 아직도 솔로도 못치고 워킹베이스라던가 되게 기초적인것도 모릅니다 코드도 많이 더듬어요.. 피아노선생님이 중학교땐 그냥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해서 그말만믿고 설렁설렁했는데 주위사람들은 벌써부터 깊숙히 들어가서 배우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이젠 열심히 하자 해서 매일매일 연습실을 갈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가고싶은 대학교입시표?를보니 실기80%에 생기부+성적(국영사탐)이 20%이라고 떠서 그걸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20%면 비중이 큰거라고 얼른 영어학원다니자 해서 지금 다니고있습니다 문제는 영어학원이 너무 시간을 잡아먹는것같아요.. 숙제도 많고 외울것도 많고 안외우거나 숙제를 안하면 밤 11시까지 집에못가게 하더라구요..그러면 연습할 시간이 없어져서 어쩔수없이 영어에만 너무 신경을 쓰게 되어 실기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아직 실기는 기본만 배우고 앞으로 할게많아서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실기가 중요하니깐 실기에만 집중할수있도록 하고싶은데 엄마는 그게 아닌가봐요 실기는 나중에 충분히 할수있다고 일단은 고2때까지만 실기랑 영어랑 같이해라 하시는데 지금 같이 병행하기엔 너무 힘들고 실기준비하는시간이 너무 적습니다.(방학에도 영어신경쓰면 하루에2시간도 못해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성적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