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비 고2야....초딩때 피아노를 치다가 선생님이 예고를 가라고 추천받기도 했었는데 내가 중학교를 그냥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피아노에서 손을 놨었어 그러다가 중2때 중창단을 하다 문득 음악이 하고싶었는데 너무 늦은것 같아서 그냥 취미로 나 혼자 기타를 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그 이후에 언어쪽에도 관심이 생기고 해서 지금 일반고 문과를 지원한 상태야 근데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음악이 너무 하고싶은데 현재로선 너무 늦은것 같아.. 우리엄마도 옛날부터 넌 작곡에 소질이 있었다고 말씀하시고 지금도 나는 간간히 작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해 문득문득 내 진로를 생각하면 꼭 빠지지않던게 음악이고 작곡이었던것 같아 너무 혼란스러워 ㅠㅠ 계속 중학교때부터 음악을 미뤄왔던게 공부를 하기 위해서였거든 차라리 그때 아예 음악을 배우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또 지금 늦게 하려니 가능성도 없을것 같고...나랑 비슷한 처지를 겪거나 겪고있는 익인이나 조언을 좀 해줄 익인 없니?? 밤새 고민하다 글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