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공률이 낮다는 이유가 뭐야ㅠㅠ??? - 인스티즈(instiz) 스터디 카테고리

	익인1 음... 생각만큼은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다는거? 혹은 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것 같다는 거 늦었다는 생각드는 것도 그렇고 그냥 멘탈이 파사삭임.. 7년 전 글쓴이 그렇구나..ㅠㅠㅠ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심적으로도...ㅠㅠ 익인이도 고생 많았어 꽃길만 걸을거야..! 7년 전
	익인2 물론 고삼때도 그랬을 수 있지만 재수는 정말 1년을 내내 공부만 해야 하는 건데 그래서 정신력 문제도 그렇고 체력 문제도 그렇고 수많은 현타에 부담감에 힘들지 7년 전 글쓴이 공부하면서도 뭔가 계속 심적으로 고통스러운거구나...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멘탈이 나도 유리여서... ㅜㅠㅠ 7년 전 익인3 나는 재수생은 아니구.... 내 주변 재수생들도 다 그랬거든 ㅠㅠ 아무래도 주변인들은 다 대학생인데 자기만 뒤떨어져있다는 생각도 힘들고... 그러더라고 혼자 꼴찌로 마라톤 뛰는 느낌이었대 7년 전 글쓴이 심적으로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고3때는 다같이 공부하는데 주변에서 하나둘 대학교 씨씨도하고 놀러가고 그러면 진짜 눈물 날 것 같을 것 같아... 갑자기 울컥하게 된다.. 7년 전 익인4 아이구... ㅠㅠ 맞아 그러더라 부모님 압박도 그렇고 ㅠㅠ 재수 진짜 힘든 것 같아 7년 전
	익인5 안하던 애들이 죽을만큼 노력하는 경우 자체가 희귀함 7년 전
	익인6 사람은 고쳐쓸수없더라...ㅠ 나익 재수익인데 진짜 생각보다 공부 진짜 독하게 하기 힘들어... 진짜 모든거 다 끊고 기숙학원이나 진짜 빡센 학원가는거 아니면 ㄴㄴ... 독재 ㄹㅇ 망하는 지름길 7년 전 익인14 2222 7년 전
	익인7 재수 성공하는 사람은 대부분 원래도 열심히 했는데 진짜 아깝게 대학 떨어진 애들..ㅇㅇ 나도 재수했는데 사람 쉽게 안변하더라 기숙학원같은데는 죽어도 가기 싫어서 독재했는데 너무 공부 안해서 내자신이 한심.. 7년 전
	익인8 외로워ㅠㅠ.... 솔직히 올해 수능 잘 볼 자신 없는데 삼수할 거냐고 물어보면 절대 안한다고 대답할 거야ㅠㅠ너무 외롭고 힘들었어 7년 전 글쓴이 고생 많았어ㅠㅠ익인이 꼭 성공해서 원하는 대학교 문 열고 들어갈거야!!! 우리모두 힘내자♡ 7년 전
	익인9 1. 사람은 쉽게 안 변함 2. 체력적 정신적 데미지는 한 해마다 리셋되는 게 아니라 누적되는 거라 제곱으로 힘듦 3. 정시는 반이 시험운이고 반이 원서 운 한 마디로 그냥 운임 일 년 고생해도 당일에 삐끗하거나 원서질 잘못하면 그 시간 통으로 날리게 됨 그 외 여러 가지 이유로...... 7년 전
	익인10 재수 성공하는 애들의 대부분은 모의고사때 잘나오다가 수능때 미끄러졌던 케이스 엄청오른 경우는 거의 없고 재수학원 한 반에 2~3명 있을까 말까 7년 전
	익인11 우리 재수반 친구들 하나같이 다 열심히 했는데 모두가 잘되는 건 아니더라... 차라리 열심히 안했으면 몰라 정말정말 누가봐도 1년동안 공부만 열심히 했는데도 수능 하루 긴장하면ㅠㅠ 그냥 미끄러짐 7년 전 익인12 하지만 그중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거겠지!! 7년 전
	익인13 현역 때도 잘보는 애들보다 못보는 애들 많은 것 처럼 ㅇㅇ... 7년 전
	익인15 사람이 쉽게 변하지않아... 작년에 망치고 올해 열심히 다시해봐야지 으쌰으쌰하는 마음이 그리오래가지못해..ㅠㅠㅠㅠ 7년 전
	익인17 멘탈+사람은바뀌지않아 7년 전
	익인18 나 지금 재수익인데 걍 주변 보면 왜 실패하는지 알 것 같음 유혹도 많고 일단 애들이 술을 엄청먹어 내가 빠른년생인걸 이렇게 감사해한다... 7년 전
	익인19 재수정말 힘든거같아...정신도 체력도 고갈되더라.... 매일 8시간자고 12시간 공부하니까 사람이 사는것같지않고 실력도 매일 똑같고 발전도없고 14시간 앉아있으면 점점지쳐가.....주변에서 과제 하기싫다 하면 거기가서도 이짓거리하나생각들어서 대학가는 이유도모르겠고..ㅠㅠ 힘들어정말...재수하면서 공부트라우마 생긴거같아 7년 전
	익인20 ..나어떡하지ㅠㅠ 7년 전
	익인21 사람 쉽게 안변함 재수중인데 우리 지역은 나 나온 곳 포함 두 학교? 정도만 공부 잘하고 나머진 그냥 평범 일반곤데 존심에 지거국(우리 지역에 지거국 대학이 있어서)가긴 싫고 서울 가려고 재수하는 일반고 애들 많은데 분위기만 흐리고 진짜 화남 7년 전
	익인24 일단 성인이라는 이유로 술담배에 홀리고 멘탈적인게 친구가 없으니 외로운데 공부는 해야갰고 근데 작년이랑 다르게 체력적인게 딸리는게 눈에 띄게 보이고 아무래도 똑같은거 두번하는게 힘들지 7년 전
	익인25 재수한다고해서 열심히하는사람 진짜별로없어 물론 나와 내친구들포함 맨날 8시에 독서실가고 밤에오지만 그리열심히하지안ㅅ음... 7년 전
	익인26 멘탈... ㅠㅠ 7년 전
	익인27 정신적인거랑 작년보다 열심히해도 밥만먹고 공부만 하는건 또아님 관리가 학교다닐때보다 덜함 그리고 작년에 실패해봐서 그냥 불안함 진짜 성적이 많이 올라도 너무불안해서 미칠것같음 뭐 올라도 엄청 잘하는건 아님... 그리고 약간 회의주의적으로 생각하게됨ㅋㅋㅋㅋㅋㅋ 대학은 왜가는가 만약에 또 실패하면 남들보다 좀 성적좋아도 결과론적으로 난 20년간 한게 없는게 되는가 이런 부질없고 제도탓하고 시니컬한...아쉬운 사람들이나 할 생각들... 7년 전
	익인28 거의 공부를 안해서 + 수능 당일 긴장감땜에 실패하는듯.. 재수하지만 생각보다 공부 별로 안하는 사람도 많고 공부 열심히해도 이제 더이상 내년은 없다는 생각에 긴장도 많이 하규.. 7년 전
	익인29 난 재수익인데 목표가 안높아서 그런가 실패할거같지는 안ㄹ음. 근데 재수 추천은 안함 ㄹㅇ 맨탈 터지고 윗댓 말대로 사람 일년안에 못고침 7년 전
	익인30 그냥 사람은 쉽게안바끤다는거? 공부안했덩사람이 할리가 7년 전
	익인31 댓글 말 다맞음ㅋㅋㅋㅋㅋ 사람 절대 안바뀌고 멘탈관리가 제일 힘들어... 뒤쳐지는 느낌이라든지 현역이랑 똑같거나 더 안나오는 성적이라든지... 7년 전
	익인32 사람 습관이 변하지 않는게 제일 큰 이유같아 7년 전 익인33 22222 공감 7년 전 익인34 33 7년 전
	익인35 재수했는데 내가 이렇게 게으르구나 깨닫고 수능더 떨어지고 걍 전문대 간호학과 갔다.. 7년 전
	익인36 솔직히 사람이 변하진 않더라 나 3수까지 망쳐본 사람인데 내 기준 n수는 어떤 사람이 해야 성공하는거 같냐면, 1. 원래 잘했는데 수능때 컨디션 난조로 말도 안되는 점수 받은 사람 2. 현역때 1지망 학교 아슬하게 떨어졌는데 다시 도전하고 싶은 사람 3. 진짜 독하게 공부할 환경 되는 사람(본인 성격, 재정적 지원 등등 갖춰져서 공부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 이 케이스 아니고는 솔직히 n수 성공하는거 잘 못봄ㅠ 이외의 사람들이 있기도 한데, 어디까지나 그 사람들은 이외의 경우로 언급되는 범주에 속하고.. 대다수에 속하는 사람들은 저런거 같음. 저중 제일 성공 가능성 높은게 1번. 그 다음은 2번. 현역때도 갈 수 있었는데 본인 실수나 수시,정시 카드때문에 못썼던 학교 다시 도전하는 거는 성공 많이 하는것 같아. 자기 레벨에서 떨어졌던 학교 다시 도전은 n수할만한듯. 근데 막 레벨 높이고 그러긴 되게 힘들더라. 7년 전
	익인37 성적이 그렇게 많이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더라고ㅠㅠㅜ근데 설직히 사람이 쉽게 안변한다는건핑계같음,, 그만큼 간절하지않다는거아닌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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